새로운 도전, 뜻깊은 행사, 그럴지라도 탁월한 도전, 그 속 숨겨진 의미…, 따위로 꿰어맞춰서야 재밌었다고 억지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수준이라면 이미 그건 자위다. 노래가 좋아서 아이돌도 좋은 수준을 넘어서서 아이돌이 좋기에 노래가 좋아야 하는 수준에 이르렀다. 아직도 드문드문 안타나 홈런을 친다는 건 부정하지 않지만 무한도전에 채널을 고정하기에는 우리집 구형 TV의 채널 버튼이 지나치게 헐겁다. 무한도전은 팬들을 위해 팬 아닌 자를 버리려는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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